요셉의 꿈 해석과 대책을 듣고 난 바로는 요셉을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으로 인정합니다. 요셉을 깊이 인정한 바로는 그를 애굽 온 땅의 총리로 임명합니다. 요셉에게는 세마포 옷이 입혀지고, 그 목에는 금사슬이 걸리게 됩니다. 지난 13년 동안 요셉은 노예로, 죄수로, 말할 수 없는 수모를 겪으며 지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변함없이 그와 동행하시고 그에게 두신 계획을 구체적으로 성취해 가셨습니다. 그가 어디 있든지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이 주신 꿈을 붙들고,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삶을 살았을 때에 마침내 애굽의 총리로까지 높여 주셨습니다. 요셉은 애굽에서 결혼하여 두 아들을 낳으므로 지난날의 고난을 잊고 번성하는 축복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요셉은 칠 년 풍년 기간에 거두어들인 소출을 각 성에 저장하도록 했습니다. 칠년 후 각국에 기근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애굽 백성들은 요셉의 지혜로운 대비로 말미암아 굶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주변나라에게 양식을 팔므로 그 나라의 백성들까지 기근으로부터 보호해 줄 수 있었습니다. 지혜로운 한 사람의 청지기로 말미암아 수많은 사람들이 위기를 잘 넘길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은 위기의 때에 빛을 발합니다.

Application: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입니까?
One Word: 명철하고 지혜있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