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용할양식


적지 않게 위로를 받았더라

Date : 2025/10/20
Passage : 사도행전 20:1~12
Keyverse : 12  
1
소요가 그치매 바울은 제자들을 불러 권한 후에 작별하고 떠나 마게도냐로 가니라
2
그 지방으로 다녀가며 여러 말로 제자들에게 권하고 헬라에 이르러
3
거기 석 달 동안 있다가 배 타고 수리아로 가고자 할 그 때에 유대인들이 자기를 해하려고 공모하므로 마게도냐를 거쳐 돌아가기로 작정하니
4
아시아까지 함께 가는 자는 베뢰아 사람 부로의 아들 소바더와 데살로니가 사람 아리스다고와 세군도와 더베 사람 가이오와 및 디모데와 아시아 사람 두기고와 드로비모라
5
그들은 먼저 가서 드로아에서 우리를 기다리더라
6
우리는 무교절 후에 빌립보에서 배로 떠나 닷새 만에 드로아에 있는 그들에게 가서 이레를 머무니라
7
그 주간의 첫날에 우리가 떡을 떼려 하여 모였더니 바울이 이튿날 떠나고자 하여 그들에게 강론할새 말을 밤중까지 계속하매
8
우리가 모인 윗다락에 등불을 많이 켰는데
9
유두고라 하는 청년이 창에 걸터 앉아 있다가 깊이 졸더니 바울이 강론하기를 더 오래 하매 졸음을 이기지 못하여 삼 층에서 떨어지거늘 일으켜보니 죽었는지라
10
바울이 내려가서 그 위에 엎드려 그 몸을 안고 말하되 떠들지 말라 생명이 그에게 있다 하고
11
올라가 떡을 떼어 먹고 오랫동안 곧 날이 새기까지 이야기하고 떠나니라
12
사람들이 살아난 청년을 데리고 가서 적지 않게 위로를 받았더라

바울은 에베소 사역을 마치고 2차 전도 여행지를 돌아보았습니다. 이때 예루살렘 교회를 위한 구제 헌금을 받았습니다. 바울은 배를 타고 빨리 예루살렘에 가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바울을 죽이고자 하는 음모를 알게 되어, 오순절 예루살렘 도착 계획을 철회합니다(3). 8명의 동역자들과 함께 빌립보에서는 무교절이 지날 때까지 머물렀고, 드로아에서도 7일을 그냥 머물렀습니다(6). 떠나기 전날 바울이 너무 오래 강론을 하므로, 유두고가 3층에서 떨어져 죽었습니다. 전직 의사였던 누가가 달려갔지만 손쓸 겨를도 없었습니다. 바울은 매우 당황했을 것입니다. 바울은 간절한 심정으로 그를 안고 기도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부활을 경험합니다. 바울은 새로운 부활 신앙을 가지게 되었을 것입니다. 바울은 오순절 전에 예루살렘에 도착하는 것으로 다시 계획을 바꿉니다(16). 유두고가 죽고 살아나는 것을 경험하면서, 자신의 생명 역시 하나님께 달려있음을 한 번 더 확인하였습니다. 자신을 죽이려 하는 유대인들이 아직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을 때 호랑이굴과도 같은 예루살렘에 가고자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적지 않게 위로를 받았기 때문입니다(12). 졸다가 떨어져 죽은 사건 속에서 하나님은 그 상황을 역전시키사 위로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위로가 가장 크고 힘이 있습니다.

적용: 하나님께서 주시는 위로, 그 평안함과 따뜻함을 누리고 있습니까?
한마디: 적지 않게 위로를 받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