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0/07/07
Passage : 창세기 41:1~36
Keyverse : 25
술 맡은 관원장이 석방되고도 요셉은 2년 동안 감옥에서 잊혀진 존재로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바로의 꿈을 통해서 계기를 만드셨습니다. 바로의 꿈은 ‘아름답고 살진 일곱 암소’가 강가에서 올라와 갈밭에서 뜯어 먹은 후에 나일강에서 올라온 ‘흉악하고 파리한 다른 암소’에 의해서 잡아먹히는 꿈이었습니다. 또 다른 꿈은 한 줄기 무성하고 충실한 일곱 이삭이 가늘고 동풍에 마른 일곱 이삭에게 삼켜지는 꿈이었습니다. 애굽 천지에 이 꿈을 해석할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바로 이때에 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을 기억하고 바로에게 천거했습니다. 요셉은 바로 앞에서도 하나님이 꿈에 대해 대답해 주실 것이라고 증거했습니다. 요셉은 바로의 꿈이 칠 년 동안 풍년이 들었다가 그 후 칠 년 동안 흉년이 들 징조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후에 닥쳐올 칠 년 흉년이 앞에 있었던 칠 년 풍년보다 훨씬 더 심할 것이기 때문에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요셉은 바로의 꿈만 해석해 준 것이 아니라 그 해석을 바탕으로 어떻게 미래를 대비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을 택하여 애굽 땅을 다스리게 하고 풍년의 때에 거두어들인 양식을 잘 비축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요셉은 본문에서 네 번이나 ‘하나님’에 대해 언급함으로 꿈에 대한 해석과 대책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임을 증거했습니다. 요셉은 역사의 주관자가 하나님이신 것과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가 하나님으로부터 온다는 사실을 강조했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요셉은 바로 앞에서도 목자였습니다.
Application: 누가 보이시고 행하십니까?
One Word: 하나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