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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하나님께 죄를 지으리이까

Date : 2010/07/04
Passage : 창세기 39:1~12
Keyverse : 9

요셉은 애굽에서 보디발에게 노예로 팔렸습니다. 그런데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셨고 요셉은 무슨 일을 하든지 형통했습니다. 보디발은 요셉을 가정 총무로 삼고 자기의 소유를 다 그의 손에 위탁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요셉을 위하여 보디발의 집에도 복을 내리셨습니다. 한편 용모가 빼어난 요셉에게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보디발의 아내가 요셉을 유혹했습니다. 그에게 눈짓하다가 동침하기를 청했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이를 거절했습니다. 그는 주인에 대한 의리상 도저히 그러한 악한 일을 할 수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그는 하나님 앞에서 그러한 큰 악을 행하여 죄를 지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여인의 유혹은 날마다 계속되었습니다. 하루는 요셉의 옷을 잡고 동침하기를 청했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자기의 옷을 그 여인의 손에 버려두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요셉은 이방 땅에서의 외로움에 자기를 맡기지 않았습니다. 청년의 정욕에 굴복하지 않았습니다. 어쩔 수 없이 노예로 살아갈지언정 자신의 몸을 함부로 굴리지 않았습니다. 그는 애굽에서도 살아계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의식했습니다. 그 하나님 앞에서 살았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기의 자존감을 지켰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신 것은 요셉에게 임한 일방적인 은혜였지만, 요셉도 어찌하든 하나님 앞에서 살고자 했기에 그 은혜를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Application: 누구 앞에서 사십니까?
One Word: 하나님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