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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많지 아니하니

Date : 2010/06/30
Passage : 고린도전서 4:14~21
Keyverse : 15

사도 바울이 편지를 쓰는 이유는 고린도 성도들을 부끄럽게 하고자 함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을 사랑하는 자녀와 같이 여겨 교만을 깨우쳐주기 위해서였습니다. 바울은 많은 스승들 중 한 사람이 아니라 하나 밖에 없는 아버지로서 그들을 권면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들을 위해 해산의 수고를 감당했습니다. 그는 아버지로서 자녀가 잘못할 때 책망을 해서라도 고쳐주고자 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자신을 본받아 겸손한 자가 되도록 권면했습니다. 더 나아가 디모데를 보내어 그들로 하여금 사도 바울의 가르침을 기억하게 했습니다. 목자는 양들을 도울 때 아버지의 심정으로 섬겨야 합니다. 또 양은 목자의 권면을 들을 때 아버지의 사랑어린 음성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고린도 신자들 중에는 바울이 그들에게 가지 않을 줄로 생각하여 스스로 교만해진 자들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주님의 뜻이면 빠른 시일 안에 그들에게 가보고자 했습니다. 그 때 바울은 그들의 말이 아니라 능력이 어떠한지를 알아볼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나라는 말에 있지 않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는 데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그들이 회개하지 않고 교만한 마음을 계속하여 가진다면 바울은 그들을 징벌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회개하면 사랑과 온유한 마음으로 나갈 것입니다. 우리가 말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으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지 점검해보아야 하겠습니다.

Application: 아버지입니까?
One Word: 복음으로써 낳았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