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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꾼의 자세

Date : 2010/06/28
Passage : 고린도전서 4:1~5
Keyverse : 1,2

사도 바울은 영적 지도자를 어떤 사람으로 보아야 하는가 말합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일꾼입니다. 일꾼을 주인으로 생각하고 섬겨서는 안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들을 함부로 여겨서도 안 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사람의 종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종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을 복음의 수호자요, 전파자로서 귀히 여겨야 합니다. 또 주의 종을 볼 때 청지기로서 얼마나 충성하는지를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에게 더 없이 요구되는 것은 충성입니다. 충성이란 어려움이 닥쳐도 포기하지 않고 자기 직분을 끝까지 감당하는 자세입니다. 우리는 어려움이 닥칠 때 직분을 버리거나 쉬고 싶습니다. 또 세상으로 돌아가고 싶은 유혹을 받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어떤 일이 있어도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직분을 지켜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사람의 판단에 개의치 않았습니다. 그는 사명을 감당하는 데 있어서 양심에 거리낌이 없을 정도로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에 대한 판단은 하나님이 하실 것입니다. 주님이 오실 때까지 아무도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심판의 날 주님이 어두움 속에 감추어진 것들을 밝히 나타내시며, 사람들의 마음 속에 있는 생각까지 드러내실 것입니다. 그 때 충성스러운 사람은 하나님에게서 칭찬을 받을 것입니다. 우리가 사람의 눈치를 보기보다 공의로 심판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맡겨주신 일을 마음과 힘을 다해 감당해야 하겠습니다.

Application: 맡은 일에 충성합니까?
One Word: 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