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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제사장

Date : 2010/06/19
Passage : 로마서 15:14~33
Keyverse : 16

바울은 비록 얼굴을 알지도 못하는 로마 성도들이지만 그들에게 복음을 다시 일깨우고자 하는 열정 가운데 담대히 로마서를 썼습니다. 바울이 로마의 성도들을 위하여 이처럼 열심을 내는 것은 하나님이 그에게 주신 은혜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를 이방인들을 믿어 순종하게 하는 복음의 제사장이 되게 하셨습니다. 제사장이 하나님에게 받으심 직한 제물을 드리듯이, 바울은 복음의 제사장으로서 이방인들을 성령 안에서 거룩하게 된 받으심 직한 제물로 하나님에게 드리고자 했습니다. 이를 위해서 바울은 로마의 성도들을 위해 힘써 기도해왔고 편지를 썼으며 또한 그들에게 나아가고자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섬기는 모든 것이 자랑스럽지만 그는 이방인들을 순종하게 하는 일에 쓰임 받은 것 외에는 말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그만큼 믿지 않는 이방 영혼들을 믿어 순종하게 하는 이 일은 그 무엇보다 귀한 일이며 그를 흥분하게 하는 사역이었습니다. 그는 온 지중해 연안을 두루 다니며 복음을 편만하게 전했습니다. 복음의 불모지를 다니며 처음으로 복음을 전파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고 힘든 일입니다. 하지만 그는 쉽게 남의 터 위에 건축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한번도 복음을 듣지 못한 영혼들에게 나아가 복음을 전하고자 했습니다. 이제 그는 로마에 나아가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합니다. 로마가 끝이 아니었습니다. 로마를 거쳐 그 당시 세계의 끝이라고 여겼던 서바나까지 나아가 그들에게도 복음을 전하고자 했습니다.

Application: 복음의 제사장 직분을 감당하고 있습니까?
One Word: 믿지 않는 영혼들에게 복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