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은 믿음 안에서 자유를 누립니다. 그러나 나의 자유함이 어떤 형제에게는 걸림이 될 수 있습니다. 음식물의 경우 어떤 음식이든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을 믿고 감사함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음식을 부정한 것으로 여기는 형제에게 이는 걸림이 될 수 있습니다. 나의 믿음으로는 먹을 수 있지만 그것이 형제를 근심하게 한다면 먹지 말아야 합니다. 주님이 대신 죽으신 형제를 음식 때문에 망하게 할 수 없습니다. 음식을 좀 먹지 못하면 어떻습니까? 하나님의 나라는 먹고 마시는 데 있지 않고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화와 기쁨을 누리는 데 있습니다. 먹지 않을 수도 있고, 마시지 않을 수도 있고, 형제를 거리끼게 하는 것이라면 하지 않는 것이 아름답습니다. 만물이 다 깨끗한 것이지만 만일 믿음이 연약한 형제가 거리낌으로 먹는다면 그것은 그에게 죄가 됩니다. 믿음을 따라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나는 믿음이 있고 자유가 있을지라도 나의 행동이 다른 형제에게 거리낌이 되거나 부딪칠 것이 되지는 않을지 생각하고 조심해야 합니다. 나는 믿음이 있다며 함부로 행동하면 안 됩니다. 연약한 형제들을 배려해야 합니다. 어찌하든 화평을 이루고 서로의 믿음을 세워줄 수 있도록 힘써야 합니다. 이런 자세로 주님을 섬기는 자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습니다.
Application: 나의 믿음대로만 행동합니까?
One Word: 믿음이 연약한 형제를 배려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