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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하지 말라

Date : 2010/06/16
Passage : 로마서 14:1~12
Keyverse : 1

신앙에는 본질적인 부분과 그렇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본질적인 부분에서 우리는 진리에 분명해야 하며 타협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지만 본질적이지 않은 부분에 있어서는 이해와 관용의 정신을 가져야 합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본질적이지 않은 것을 가지고 서로 비판하는 경우가 흔히 일어납니다. 오늘 본문 당시에는 음식을 먹는 것과 날을 지키는 것을 두고 이처럼 형제를 비판하거나 업신여기는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사람마다 믿음의 수준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각자의 의견이 다를 수 있습니다. 자기 기준과 생각만 가지고 비판하지 말아야 합니다.
비판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첫째로, 하나님이 그를 받으셨기 때문입니다. 내가 보기에는 거슬리고 마음에 들지 않을지라도 하나님이 받으시는 형제라면 어떻게 그를 비판할 수 있겠습니까? 남의 하인에 대해서 비판하는 것처럼 이는 자신의 분수를 넘어서는 월권행위인 것입니다. 둘째로, 비판하는 것은 신앙의 가장 본질적인 것을 해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각자의 믿음의 수준이나 생각들이 좀 다를지라도 우리는 다 주님의 것입니다.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주님을 위해서,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신앙생활을 하는 자들입니다. 형제를 비판하는 것은 자기만족을 추구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행동입니다. 셋째로, 우리는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될 자들입니다. 모두 하나님 앞에서 각자 자신의 삶을 결산하게 될 것입니다. 감히 형제를 비판하거나 업신여길 수 없습니다. 겸손히 자신을 돌아보기에 힘써야 합니다.

Application: 연약한 자를 업신여기지 않습니까?
One Word: 받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