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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사랑

Date : 2010/06/13
Passage : 로마서 12:9~21
Keyverse : 10

교회는 다양한 은사를 받은 성도의 모임입니다. 다양한 성도를 한 몸으로 묶어주는 힘이 사랑입니다. 사랑은 은사를 초월합니다. 그러므로 어떤 은사를 받았든지 성도는 신실한 사랑을 소유하기에 힘써야 합니다. 사랑은 악을 미워하며 선에 속하는 것입니다. 성도를 형제처럼 소중히 여기며 존경하는 것입니다. 사랑이 있으면 부지런해지고 열정이 생깁니다. 힘든 일을 만나도 소망을 잃지 않고 즐거움으로 견딥니다. 사랑하면 형제를 위해 기도하게 됩니다. 사랑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하는 것입니다. 도움이 필요한 성도를 찾아가 내 소유를 나누어 주는 것입니다. 진정한 사랑에는 필연적으로 손해와 희생이 따릅니다. 그런데 이런 사랑이 성도를 한 몸 되게 합니다. 성도가 하나 될 때 주님이 기뻐하십니다. 교회 공동체가 건강하고 행복해 집니다.
성도의 삶은 신앙 공동체 안에서만 존재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주님을 비난하는 적대적인 사람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들을 저주하고 무시해야 합니까? 사도 바울은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고 말씀합니다. 신자는 불신자들에 대해 ‘나는 너와 다르다’는 식으로 살면 안 됩니다. 그들의 기쁨과 슬픔에 동참하며 낮은 자리로 내려가야 합니다. 가능하면 모든 세상 사람과 화목해야 합니다. 원수가 주릴 때 고소하게 여기지 말고, 도리어 먹여 주어야 합니다. 이것이 악을 이기는 승리의 삶입니다. 세상의 방식으로 결코 세상의 악을 없앨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믿고 선을 행하는 삶만이 악을 종식시키고 세상을 변화시킵니다.

Application: 지금 나의 사랑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누구입니까?
One Word: 사랑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