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에 대한 유대인들의 열심은 대단했습니다. 율법을 온전히 좇으며 살고자 했던 그들의 노력은 다른 이들을 경탄하게 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열심은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었습니다. 유대인들은 무지하여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않았습니다. 자기 의를 세우려는 그 대단한 열심이 도리어 하나님의 의에서 멀어지게 만들고 말았습니다. 예수님은 자기를 믿는 자에게는 구원이시지만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거치는 돌이십니다. 오늘날도 대단한 열심을 보이는 이단들과 다른 종교인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열심은 정말 존경스러울 정도이고, 그들 중에는 훌륭한 삶을 사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열심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올바른 지식입니다. 올바른 지식이 없는 열심은 자기 의만 세울 뿐이며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에게 걸려 넘어지고 맙니다. 우리는 자기 의를 세우는 무지한 열심을 좇기보다 하나님의 의를 이루시는 예수 그리스도께 복종해야 합니다. 또한 올바른 지식이 없는 사람들에게 올바른 지식인 복음을 전하기에 힘써야 합니다.
율법을 잘 행해서 그 의로 살려고 하는 것은 어리석은 것입니다(5-7). 구원의 길은 멀리 있지 않고 내게 전해진 믿음의 말씀에 있습니다. 예수님을 주요 그리스도로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면 구원을 받습니다. 그를 믿는 자는 ‘누구든지’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약속하셨습니다. 나 자신을 생각하면 부끄러움이 많고 구원의 확신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주로 믿고 시인할 때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고 구원에 이릅니다. 이 놀라운 은혜 안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원을 얻기 위해서 하늘에 올라가고 무덤에 내려가려는 것은 어리석습니다.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를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시다(6).
Application: 자기 의를 세우려고 합니까?
One Word: 하나님의 의를 믿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