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0/05/26
Passage : 마태복음 12:22~37
Keyverse : 31
사람들이 귀신 들려 눈멀고 말 못하는 사람을 데리고 왔습니다. 예수님은 그를 고쳐주셨습니다.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하며 보게 되자 무리들은 예수님을 다윗의 자손이라고 인정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약속하신 메시아란 뜻입니다. 메시아가 아니면 이런 일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라는 주장을 폈습니다.
예수님은 이들의 생각이 억지임을 두 가지로 반박하셨습니다. 첫째는 사탄이 사탄을 쫓아내면 그의 나라가 설 수 없는 것이니 앞뒤 논리가 맞지 않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그들의 주장대로라면 그들의 아들들이 귀신을 쫓아내는 것도 귀신을 힘입어 쫓아내는 격이 된다는 것입니다. 바리새인들은 객관적이고 논리적으로 생각하기보다 예수님이 하는 일이라면 무조건 반대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대응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하시는 일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지 않는 것은 결국 예수님이 메시아이심을 반대하는 자요 헤치는 자입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잘 모른 상태에서 거역하고 모독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하신 일을 눈앞에서 보고도 받아들이기를 거부한다면 이는 성령을 모독하는 것이며 이 죄는 결코 사하심을 받지 못합니다. 그들은 마음에 악이 가득하므로 결코 선한 말을 낼 수 없었습니다. 이런 그들은 독사의 자식이며 악한 말을 한 것에 대해서 마지막 날에 반드시 심문을 받을 것입니다.
Application: 성령의 역사를 분별하고 인정하십시오
One Word: 성령을 힘입어 일하시는 예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