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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낳은 자 중에 가장 큰 이

Date : 2010/05/23
Passage : 마태복음 11:1~19
Keyverse : 11

요한이 옥에서 제자들을 보내어 예수님에게 여쭈었습니다.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 요한은 메시아에 대한 나름대로의 기대가 어긋나자 잠시 회의에 사로잡혔습니다. 그러나 완전히 불신한 것은 아니었고 예수님에게 직접 확인하고자 질문한 것은 잘한 일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요한의 제자들에게 듣고 보는 것을 알리도록 했습니다. 예수님은 맹인으로 보게 하시고, 못 걷는 사람을 걷게 하시며, 나병환자를 깨끗하게 하셨습니다. 이것은 이사야서에 예언된 메시아의 사역입니다(사35:5,6,사61:1). 예수님은 친히 행하시는 사역을 통해 자신이 성경에 예언된 그 메시아임을 확신하도록 도우셨습니다.

요한은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와 같은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유혹과 시험 앞에 흔들리지 않고 확고한 자세로 선구자의 사명을 끝까지 감당했습니다. 또한 그는 부드러운 옷 입은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부귀영화와 안일을 부인하고 광야에서 고난 받는 삶을 살았습니다. 이 요한은 선지자보다 더 나은 자입니다. 선지자들은 멀리서 메시아를 소망하기만 했으나 그는 직접 메시아를 만나 뵈었고, 메시아의 길을 예비하는 사명을 감당했습니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큽니다. 이것은 사역의 우위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신약의 성도들이 메시아를 통해 얼마나 놀라운 복음의 은혜를 누리는지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 시대 사람들은 복음을 전해도 조금도 반응하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세례 요한과 예수님을 폄하하며 비난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행하신 일들로 인해 결국 옳다 함을 얻습니다.

Application: 갈대처럼 흔들릴 때가 있습니까?
One Word: 흔들림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