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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Date : 2010/05/22
Passage : 마태복음 10:34~42
Keyverse : 34

예수님은 이 세상에 화평이 아닌 검을 주러 오셨습니다. 사람이 그 아버지와, 딸이 어머니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불화하게 하려고 오셨습니다.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입니다. 분명한 신앙으로 살 때, 그 신앙을 이해하지 못하는 가족이나 집안 식구와의 갈등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것을 이상하게 여기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신앙생활은 성령과 악령과의 싸움이요, 빛과 어두움의 싸움이기 때문입니다.

아버지나 어머니를 예수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제자로서 합당하지 않습니다. 부모님으로부터 박해를 받을 때, 타협하며 부모님의 말을 들으려 해서는 안 됩니다. 부모님에게 순종하되 주 안에서 순종해야 합니다(엡6:1). 아들이나 딸을 예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도 제자로서 합당하지 않습니다. 자녀에 대한 기대와 소망 때문에 인간적으로 도울 수 있습니다. 자녀를 신앙적으로 도와야 합니다. 제자는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야 합니다. 또한 예수님을 위해 자기 목숨을 잃어야 합니다. 제자를 영접하는 자는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이요, 예수님을 영접하는 자는 하나님을 영접하는 것입니다. 제자이기 때문에 냉수 한 그릇이라도 대접하는 사람은 이에 합당한 보상을 받습니다. 제자는 예수님의 나라를 대표하는 전권대사입니다. 사람들의 예수님에 대한 태도는 제자를 어떻게 대하느냐로 나타납니다. 제자는 그 만큼 놀라운 특권과 권위를 지니고 있습니다.

Application: 예수님 때문에 겪는 불화를 이상하게 생각합니까?
One Word: 검을 주러 왔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