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0/05/20
Passage : 마태복음 10:16~25
Keyverse : 22
어린 제자들을 세상에 내보내시면서 예수님은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지혜롭게 처신해야 합니다. 불필요한 고난을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지혜롭게 처신하는 것이 신앙적인 타협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제자들은 어떤 경우에도 신앙의 순결을 지켜야 합니다. 제자들은 사람들을 조심해야 합니다. 그들 중에는 제자들을 공회에 넘겨주고 회당에서 채찍질할 자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제자들은 예수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기도 할 것입니다. 여기에는 그들에게 복음을 증거하게 하시려는 뜻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성령으로 제자들과 함께 하시며 그들에게 할 말을 주시며 복음을 증언하게 하실 것입니다. 형제나 부모나 자식에 의해서 죽음에 넘겨지는 제자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끝까지 믿음의 인내를 감당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이 그들에게 구원과 상급을 주실 것입니다.
제자들이 세상에 나가서 복음을 전할 때 세상은 그들을 환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핍박하고 미워합니다. 그것은 세상이 어둠에 속해 있고 마귀에게 속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럴지라도 우리는 세상에 나가서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그들이 복음을 들을 기회가 없기 때문입니다. 선생이신 예수님이 미움을 받고 핍박을 받으셨다면 그 제자들도 핍박을 받고 미움을 받는 것이 당연합니다. 오히려 제자라고 하면서 한 번도 핍박이나 미움을 받지 않은 사람들이 이상합니다. 우리가 핍박을 당연하게 여기며 굳건한 믿음으로 감당해야겠습니다.
Application: 예수님 때문에 미움을 받아 본 적이 있습니까?
One Word: 증거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