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0/05/14
Passage : 마태복음 8:23~34
Keyverse : 26
예수님과 제자들이 탄 배가 건너편으로 가고 있을 때 바다에 큰 풍랑이 일어났습니다. 얼마나 거센 풍랑인지 배가 물결에 덮일 지경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때 예수님은 주무시고 계셨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을 깨우며 우리가 죽게 되었으니 구원해 달라고 소리쳤습니다. 예수님은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고 말씀하시며 그들의 믿음이 작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곧 일어나 바람과 바다를 향해 꾸짖으셨습니다. 그러자 얼마 전까지 배를 삼킬 것처럼 풍랑이 일었던 바다가 아주 잔잔해졌습니다. 제자들은 놀라며 예수님이 “도대체 어떤 분이시기에 바람과 바다라도 순종할 수 있는가?” 라고 말했습니다. 예수님은 이 사건을 통해 자연까지도 통치하시는 분임을 나타내셨습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이 가다라 지방에 도착했을 때 귀신 들린 사람 둘이 무덤에서 나와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들은 몹시 사나워 아무도 그 길로 다닐 수 없었습니다. 귀신들은 예수님이 자신들을 괴롭게 하실 분이며 마지막 때가 되면 자신들은 심판을 받게 될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돼지 떼에 들어가게 해 달라고 예수님에게 간청했습니다. 예수님이 허락하시자 귀신들이 그 사람들에게서 나와 돼지에게 들어갔습니다. 이로 인해 돼지들이 바다에 들어가서 몰사했습니다. 돼지를 치던 자들이 시내에 들어가 이 모든 일을 알렸습니다. 온 시내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나러 나왔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고 그 지방에서 떠나시도록 간청했습니다.
예수님은 바람과 바다를 잔잔하게 하실 뿐 아니라 귀신을 쫓아내는 능력을 가지신 분입니다. 예수님은 자연 만물을 다스리시며 영적 세계를 지배하십니다. 예수님의 다스림을 받을 때 풍랑이 일어나는 순간에도 주님이 주시는 평안을 맛봅니다. 또한 예수님의 영적 권세를 힘입어 사탄의 세력을 물리칠 수 있습니다.
Application: 나를 두렵게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One Word: 어찌하여 무서워 하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