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0/05/13
Passage : 마태복음 8:18~22
Keyverse : 22
한 서기관이 예수님에게 나와서 말했습니다. “선생님이여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따르리이다.” 그는 성경학자였습니다. 아마도 그는 예수님을 훌륭한 랍비로 생각하고 자신의 학문적 관심 때문에 예수님을 따르고자 했던 모양입니다. 예수님은 그에게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지만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머리 둘 곳이 없다는 것은 가난한 삶을 의미합니다. 나름대로의 이상과 기대만을 가지고는 예수님을 따를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는 고난을 각오해야 합니다. 제자의 삶은 우리를 위해 가난해지신 예수님을 배우고 따르는 삶입니다.
다른 제자 한 사람이 예수님에게 먼저 자신의 아버지를 장사하게 허락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아버지를 장사하는 일은 가장 중요한 일로 여겼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죽은 자들이 그들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세상 그 어떤 것보다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일임을 가르쳐줍니다. 예수님보다 다른 무엇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은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는 예수님을 따르는 것을 삶의 첫 자리에 두어야 합니다.
Application: 무엇을 가장 시급하고 중요하게 여기십니까?
One Word: 예수님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