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가버나움에 들어가셨을 때 한 백부장이 예수님에게 와서 중풍병으로 고통당하는 하인을 고쳐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예수님은 가서 고쳐주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백부장은 예수님이 자신의 집에 오시는 것을 감당할 수 없으니 말씀으로 고쳐 달라고 말했습니다. 그가 이런 말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군대의 상명하복 체계를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그의 말을 듣고 깜짝 놀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그와 같이 큰 믿음을 가진 사람이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의 믿음은 예수님의 말씀의 능력을 믿는 믿음입니다.

예수님은 그의 믿음을 칭찬하시며 장차 이방인들이 천국에 들어오게 될 것이지만 이스라엘은 바깥 어두운 데 쫓겨나 슬피 울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은혜와 천국에 들어가는 특권이 믿음이 있는 이방인에게 주어질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에게 믿은 대로 될 것이라고 말씀하심으로 그의 믿음을 축복하셨습니다. 그러자 그 즉시 하인이 나았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의 장모의 열병을 고쳐주셨습니다. 이를 통해 예수님은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을 이루신 분임을 드러내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신 메시아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연약함과 병을 친히 담당하심으로 우리를 회복시켜 주십니다. 이 예수님을 믿고 나아가는 자는 모든 연약함과 질병에서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말씀의 능력을 믿는 믿음을 기뻐하시고 복 주시는 분입니다.

Application: 말씀의 능력을 믿으십니까?
One Word: 말씀으로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