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Content


어찌하여 내게 이같이 행하셨나이까

Date : 2010/05/02
Passage : 창세기 29:1~30
Keyverse : 25

야곱은 밧단아람에 이르러 그의 외삼촌 라반의 딸 라헬을 만났습니다. 라반은 그의 조카가 왔다는 말을 듣고 달려와서 그를 영접했습니다. 야곱은 한 달 동안 라반을 섬긴 후 고용 계약을 맺었습니다. 그는 라헬을 아내로 주면 칠 년간 라반을 위해 일하기로 했습니다. 야곱은 라헬을 매우 사랑했으므로 칠 년을 며칠 같이 여겼습니다. 기한이 차서 혼인 잔치를 하고 신방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보니 신부는 라헬이 아니라 레아였습니다. 야곱은 이럴 수가 있느냐고 항의했습니다. 라반은 언니보다 아우를 먼저 주는 것은 그 지방 풍속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둘러댔습니다. 야곱은 하는 수 없이 라헬을 얻기 위해 다시 칠 년을 일하기로 했습니다. 하나님은 속이는 자 야곱을 속이는 자 라반을 통해 훈련하셨습니다.

야곱은 하나님을 알기 전에 먼저 자기 자신이 어떠한 사람인지 알아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밧단아람에서 사람 막대기와 인생 채찍으로 그를 훈련하셨습니다. 때때로 우리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합니다. 억울한 일을 당하기도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훈련일 수 있습니다. 그 훈련 제목은 자기 발견입니다. 하나님은 훈련을 통해 자기 고집과 강인한 인간성으로 똘똘 뭉쳐진 나의 내면을 발견하게 하십니다.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에 대한 허상을 가지고 살다 갑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훈련 가운데 자신을 깊이 발견하기를 기도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성을 맺기를 기도합니다.

Application: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생깁니까?
One Word: 자기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