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은 다시 자신에게 여호와를 송축하라고 명령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는 여호와는 심히 위대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주는 하늘을 휘장같이 치시며 구름으로 수레를 삼으시고 바람을 자기 사신으로 삼으시고 불꽃을 자기 사역자로 삼으십니다. 땅에 기초를 놓으셔서 영원히 흔들리지 않게 하셨습니다. 땅과 바다의 경계를 정하셨습니다. 샘이 골짜기에서 솟아나 각종 들짐승들이 마시도록 하셨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포도주와 사람의 얼굴을 윤택하게 하는 기름과 사람의 마음에 힘을 주는 양식이 나게 하셨습니다. 레바논의 백향목들이 자라게 하시고 새들이 그 나무에 깃들이게 하셨습니다. 높은 산은 산양을 위한 거처로 준비하셨고 바위는 너구리의 피난처가 되게 하셨습니다. 달을 기준으로 절기를 정하셔서 시간과 계절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알게 하셨습니다. 밤에는 맹수들이 먹이를 구하고 낮에는 사람이 일하게 하심으로 서로 충돌하지 않게 하셨습니다. 온 천지만물에 주의 생각과 지혜가 아로새겨져 있습니다. 주께서 하신 일은 너무 많아 그것을 다 셀 수 없습니다. 이제 시인은 그의 평생에 이 하나님에게 노래하며 그가 살아있는 동안 ‘내 하나님을 찬양하리라’ 고백합니다(33). 하나님은 결코 불신과 원망의 대상이 아닙니다. 감사와 찬양의 대상입니다. 우리가 남은 평생 주어진 모든 시간을 다 사용해서, 내 입술과 마음과 열정과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다 사용해서 하나님을 찬양한다 해도 우리가 마땅히 드려야 할 찬양의 분량에 비하면 부족할 뿐입니다.
Application: 언제 찬양해야 합니까?
One Word: 내가 살아있는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