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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

Date : 2022/04/24
Passage : 마가복음 7:1~23
Keyverse : 20

바리새인들과 예루살렘에서 온 서기관 중 몇이 예수님의 제자 중 몇 사람이 씻지 않은 손으로 떡 먹는 것을 보며 더럽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사야서 말씀을 기초로 그들의 위선을 책망하셨습니다. 그들은 입술로는 하나님을 존경하지만 마음은 하나님에게서 멀었습니다(6).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하나님을 헛되이 경배한다고 하셨습니다(7,8). 그들은 사람의 전통을 지키려고 하나님의 말씀을 버린 어리석은 자들입니다(11-13). 예수님은 제자들을 불러서 ‘너희는 내 말을 깨달으라’고 하셨습니다.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 마음에 있다는 것입니다. 손을 씻지 않고 먹는다고 해서 그 사람이 더러워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사람의 부정은 외적인 데 있지 않고 내적인 데 있습니다.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은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이 아니라, 그 마음에서 나오는 악한 생각들입니다. 우리의 마음에서 악한 생각들이 나오는 것은 우리가 악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겉을 씻을 것이 아니라 마음을 살피고 마음의 더러움을 씻고자 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늘 하나님의 말씀의 거울 앞에 서야 합니다. 말씀 앞에 서야만 자신의 더러움을 볼 수 있고 씻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속을 깨끗하게 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속죄의 피를 흘리셨습니다. 그리스도의 피는 사람의 양심을 깨끗하게 합니다(히9:14). 나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리시고 죽으신 예수님을 마음으로 믿고 영접할 때, 우리는 마음이 깨끗하게 되어 하나님을 가까이 하고 섬길 수 있게 됩니다.

Application: 무엇을 깨끗하게 하고자 합니까?
One Word: 마음을 깨끗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