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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망하는 말을 그치게 하리라

Date : 2022/03/12
Passage : 시편 79:1~13
Keyverse : 9

고라와 함께 반역하는 무리들의 문제는 일단락되었지만 이스라엘 자손들의 원망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모세와 아론은 백성들이 원망하는 말을 계속 들어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원망하는 말을 어떻게 그치게 하셨습니까? 각 지파 지휘관의 지팡이에 지휘관들의 이름을 쓰도록 했고 레위의 지팡이에는 아론의 이름을 쓰도록 했습니다(3). 그리고 지팡이 열둘을 회막 안 증거궤 앞에 두라 명하셨습니다(4-7). 하루가 지나 모세가 증거의 장막에 들어가 보니 레위 집을 위해 낸 아론의 지팡이에 움이 돋고 순이 나고 꽃이 피어서 살구 열매가 열렸습니다(8). 마른 나무에서 싹이 나는 것도 신비하지만 하룻밤 사이에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히는 것은 더욱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모세가 각 지파의 지휘관들에게 지팡이를 나누어줄 때 그들은 마른 지팡이를 받아들면서 ‘누가 여호와께서 택하신 자인가?’를 선명하게 알게 되었습니다(9). 그 지팡이를 보고 그들은 ‘보소서 우리가 죽게 되었나이다. 망하게 되었나이다. 다 망하게 되었나이다.’ 크게 탄식하며 회개했습니다(12,13). 반역하던 무리들이 산 채로 스올에 빠지는 엄청난 심판을 보고도 원망을 계속한 백성들이었는데, 지휘관이 손에 잡은 마른지팡이를 보고 원망을 그쳤습니다. 하룻밤 사이에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힌 것에 버금가는 신비한 일입니다.

Application: 원망을 그치게 하시는 분이 누구입니까?
One Word: 마른 지팡이에 싹을 내는 여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