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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을 부어 주시리니

Date : 2008/08/23
Passage : 이사야 32:9~20
Keyverse : 15

앗수르의 위협이 눈앞에 다가온 가운데서도 이스라엘의 여인들은 안일하였습니다. 그들은 아무 염려 없이 포도를 수확하고 열매를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들은 좋은 옷을 벗어버리고 베로 허리를 동이고 회개에 힘써야 합니다.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이 이르면 예루살렘이 황폐하게 되어 가시와 찔레가 날 것입니다. 궁전이 폐하여지고 인구 많던 성읍이 적막하여지며 귀족층의 거주지였던 산과 망대도 굴혈이 되어 버릴 것입니다. 들 나귀가 뛰어놀고 양떼가 풀을 뜯는 한적한 곳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심판이 하나님의 목적은 아닙니다.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위에서부터 영을 부어 주십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먼저 이스라엘에 자연적인 복이 임합니다. 곡식을 심을 수 없었던 광야가 아름다운 밭이 되고 그 아름다운 밭도 야생 숲으로 여길 만큼 풍요로워질 것입니다. 광야에서나 밭에서나 하나님의 공의가 행해집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화평한 집과 안전한 거처와 조용히 쉬는 곳에서 살게 됩니다. 과거에 그 숲은 우박에 상하고 성읍은 파괴되었지만 이제 사람들은 물가에 씨를 뿌리고 소와 나귀를 먹이는 복된 삶을 누리게 됩니다. 성령은 복의 근원입니다. 성령께서 다스리실 때 세상은 풍요함을 되찾고 집집마다 희락이 넘칩니다. 성령께서는 이 땅에 자연적인 복과 함께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영원한 안식과 평안을 가져다줍니다. 우리가 성령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진정으로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간절히 구해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께서는 위에서부터 성령을 넘치게 부어 주십니다.

Application:
One Word: 성령은 복의 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