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차 한 왕이 공의로 통치할 것이요 방백들이 정의로 다스릴 것입니다. 이는 역사적으로 히스기야의 영적 개혁을 통해 이루어지는 의로운 통치를 말하고 궁극적으로는 메시아의 통치를 의미합니다. 완전한 의를 지닌 메시아가 통치하실 때 하나님의 공의가 이루어집니다. 그 때 보는 자가 바르게 볼 것이며 듣는 자가 바른 지식을 갖게 됩니다. 조급하던 사람들도 지식을 깨닫게 되고, 어눌하던 사람들도 진리를 말하게 됩니다. 사람들은 바른 가치관을 갖게 됩니다. 과거에는 어리석은 자, 우둔한 자를 존귀한 자라고 불렀습니다. 그러나 다시는 그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어리석은 자들이 어리석은 말을 하는 것과, 악한 자들이 악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분명히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악한 자들이 득세하는 시대에도 내면이 고귀한 자는 항상 존귀한 일을 행하며 살아갑니다.

이 세상에 의로운 통치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을 볼 때 고통스럽습니다. 이 문제는 궁극적으로 메시아가 재림하심으로써 해결됩니다. 그 전이라도 각 사람이 진리의 말씀을 영접하고 말씀에 순종하여 살면 내면에 메시아의 의로운 통치가 이루어집니다. 메시아의 통치를 받는 사람은 광풍과 폭우가 몰아치는 세상에서도 쉼을 얻고 올바른 가치관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메시아의 통치를 받는 사람은 어리석은 자와 악한 자들이 가득한 세상에서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존귀한 일을 계획하고 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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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Word: 하나님의 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