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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에 책의 말을 들을 것이며

Date : 2008/08/19
Passage : 이사야 29:1~24
Keyverse : 18

다윗의 점령에서 시작된 예루살렘은 하나님께서 택하신 신실하던 성읍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아리엘을 괴롭혀 슬픔과 탄식으로 가득 채우실 것입니다. 축제의 기쁨으로 소란스럽던 예루살렘은 죽은 자들이 음부에서 웅얼거리듯 희미한 신음소리를 낼 것입니다. 다윗이 진 쳤던 곳이라고, 또 성전이 있는 곳이라고 예루살렘이 안전할 수 없습니다. 예루살렘의 본질을 잃어버리면 얼마든지 멸망의 위기에 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완악한 이스라엘을 영적인 깊은 잠에 빠뜨리시고 그 눈을 감기십니다. 소경이 된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된 책은 봉인된 문서일 뿐입니다. 깊은 잠에 빠진 이스라엘은 말씀을 읽을 수 없습니다. 말씀은 이스라엘에게 닫혀버립니다. 백성들은 제사를 드리지만 입술로만 공경할 뿐이며 마음은 하나님에게서 멀리 떠나 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그들의 경외심은 사람이 가르친 계명에 얽매여 있을 뿐입니다. 그들은 자기를 지으신 분을 인정하지 않고 어두운 데서 행하면서도 여호와께 숨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죄를 죄로 인식하지 못하는 것, 하나님의 말씀이 봉인되어서 볼 수 없고 들을 수 없는 것이 가장 무서운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면 그 땅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습니다. 막혔던 귀가 뚫리고 눈이 열려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역사를 볼 수 있습니다. 겸손한 자들이 기쁨을 누리며 죄악의 기회를 엿보던 자가 끊어집니다.

Application:
One Word: 영적인 눈을 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