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8/06/08
Passage : 마가복음 10:46~52
Keyverse : 48
예수님이 제자들과 허다한 무리와 함께 여리고에서 나가실 때였습니다. 맹인 거지 바디매오가 길가에 앉았다가 나사렛 예수가 지나가신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는 소리 질러 외쳤습니다.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그는 앞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방향 감각이 없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이 오실 것 같은 방향을 향해 마구 소리를 질렀습니다. 사람들에게는 그 소리가 너무 시끄러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를 꾸짖으며 잠잠하라고 말했습니다. 이 때 그는 기가 죽어 조용해지기 쉬웠습니다. 그러나 그는 더욱 크게 소리 질러 외쳤습니다.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바디매오의 소리가 많은 사람들의 꾸지람을 이겼습니다. 그의 소리가 어찌나 큰 지 예수님이 들으셨습니다. 예수님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였습니다. 예수님이 그를 부르시자 그는 겉옷을 내어버리고 뛰어 일어나 나아왔습니다. 그는 “무엇을 원하느냐?”는 예수님의 대답에 보기를 원한다는 분명한 소원을 말씀드렸습니다. 예수님은 그의 믿음을 기뻐하시고 눈을 뜨게 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에게 나아갈 때 반드시 장애물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 장애물 앞에서 물러납니다. 그러나 바디매오는 장애물 앞에서 물러나지 않고 더욱 소리를 질렀습니다. 면박을 당했지만 조금도 굴하지 않고 필사적으로 부르짖었습니다. 이는 그에게 분명하고도 절박한 소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은혜를 받지 못하는 것은 소원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분명한 소원을 가지고 필사적으로 더욱 부르짖을 때 주님은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Application:
One Word: 더욱 크게 소리 지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