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Content


낙헌제로 제사하리라

Date : 2021/07/13
Passage : 시편 54:1~7
Keyverse : 6

다윗이 사울을 피해 다닐 때, 십 사람이 사울에게 이르러 ‘다윗이 우리가 있는 곳에 숨지 아니하였나이까?’라고 고했습니다. 이때 다윗은 이 시를 노래했습니다(삼상23:18-23). 낯선 사람들조차 다윗을 알아보고 신고할 정도니 다윗은 피할 곳을 찾기 어려웠고, 아무 잘못 없이 쫓기고 있다고 변명할 여지도 없었습니다(3). 모두 포악한 자가 되어 다윗의 생명을 수색했습니다. 그때 다윗은 주의 이름으로 구원해 주시고, 주의 힘으로 나를 변호해달라고 기도합니다(1). 하나님의 이름은 ‘나를 돕는 분’, ‘내 생명을 붙들어 주시는 분’입니다(4). 주님의 힘은 죄 없는 다윗을 모함하고 추격하여 죽이려 하는 사람들의 악을 되갚아주는 능력입니다(5). 하나님은 의롭고 권세 있는 재판관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에게 탄원하며 하나님에게 기도를 들어달라고 요청하는 것은 가장 확실한 구원의 길입니다(2). 다윗은 주님이 그 성실하심으로 원수들을 멸할 것을 확신하고(5b), 낙헌제로 주께 제사할 것을 작정합니다(6). 낙헌제란 정해진 율법에 따라 드리는 제사가 아니라 자발적으로 드리는 감사의 제사입니다. 문제가 다 해결된 것도 아닌데 다윗이 낙헌제를 드리고자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아직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지만 주의 이름의 선하심을 믿었기 때문이요(6b), 주께서 자신을 모든 환난에서 건지시고 원수가 보응 받는 것을 두 눈으로 똑똑히 보았기 때문입니다(7).

Application: 낙헌제를 드리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One Word: 주의 이름의 선하심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