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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Date : 2021/07/01
Passage : 시편 42:1~11
Keyverse : 1

이 시는 예루살렘 성전에서 찬양을 부르던 고라 자손의 노래입니다. 시인은 성전에 나아가 하나님을 예배할 수 없는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그때 사슴이 목말라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그의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했습니다(1). 사슴은 목마름을 참기 힘든 동물이라고 합니다. 건기 때는 목말라서 헐떡이며 찢어지는 듯이 울부짖는 소리를 냅니다. 시냇물을 찾기 위해 들판을 달립니다. 시인이 갈급한 사슴처럼 필사적으로 만나기를 갈망하는 하나님은 살아계신 분입니다(2a). 세상 사람들이 갈급해서 찾는 돈과 쾌락과 같은 죽은 우상들과는 전혀 다릅니다. 하나님은 영혼이 갈급해서 절박하게 주를 찾는 사람을 기쁘게 반겨주십니다. 목마른 사슴에게 시냇물처럼 영혼에 참된 만족과 위로와 도움을 주십니다. 시인은 ‘언제쯤 성전에 계신 하나님에게 나아가 얼굴을 뵐 수 있을까?’ 탄식했습니다(2b). 이런 시인을 가장 힘들게 한 것은 ‘그가 의지했던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은 것이 아니냐?’는 조롱의 말이었습니다. 시인은 얼마나 속이 상한지 밤낮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3). 지난 날 무리를 성전으로 인도해서 함께 즐겁게 하나님을 예배하던 때를 기억하며 마음이 미어졌습니다(4). 하지만 시인은 자신의 영혼에게 낙심하고 불안해하지 말라고 달랩니다. 하나님에게 소망을 두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다시 성전에서 행복하게 예배하도록 도와주실 것을 믿었습니다. 그 날이 오면 목말라 울부짖던 탄식이 기쁨으로 바뀔 것을 확신하며 여전히 찬송했습니다(5,11).

Application: 무엇을 찾기에 갈급합니까?
One Word: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