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와서 예수님을 시험하여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을 구했습니다. 지금까지 예수님은 자신이 메시아이심을 믿을 수 있도록 충분히 많은 표적을 행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메시아가 오셨다는 시대의 표적은 분별하지 못하고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을 반복해서 요구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에 대해 악하고 음란한 세대라고 지적하십니다. 그들이 외적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경건의 모양을 갖추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에게 대한 정조가 없이 이 우상 저 우상을 섬기며 세상을 사랑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에게는 요나의 표적(십자가와 부활) 밖에는 보여줄 것이 없습니다.
한편 바다 건너편으로 건너가고 있을 때,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삼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바리새인의 누룩은 외식적인 삶의 악한 영향력을 가리킵니다. 사두개인의 누룩은 세속적이고 육신적인 삶의 악한 영향력을 가리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당대 종교지도자들의 악한 누룩에 의해 물들지 않는 순결한 떡덩이가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세속적인 누룩에 물들기 쉽습니다.
특히 물질주의와 쾌락주의의 누룩이 파고 들어와 부지불식간 우리의 복음신앙을 약화시킵니다. 사명을 감당할 힘과 스피릿을 상실하게 만듭니다. 우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아야 합니다(롬12:2a). 깨어서 누룩을 경계해야 합니다.
Application: 우리 자신도 모르게 파고 들어오는 것이 무엇입니까?
One Word: 누룩을 주의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