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권능을 가장 많이 행하신 고을들이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교만한 마음 때문이었습니다(23). 그런데 예수님은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지혜롭고 슬기롭다고 자부하는 사람들에게는 예수님을 숨기시고, 어린아이처럼 겸손한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알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알게 하시지 않으면 사람은 결코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알 수 없습니다. 왜 예수님을 알고 회개해야 할까요? 물건을 제대로 사용하려면 매뉴얼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아무렇게 작동하면 고장 나서 못쓰게 됩니다. 인생을 제대로 살려면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과 그의 아들 예수님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삶의 의미와 목표를 알 수 없습니다. 올바른 길에서 벗어나 인생을 나름대로 살게 됩니다. 사람들은 이것을 자유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착각입니다. 죄 가운데서 고생하다가 결국은 견디기 힘든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24).

바리새인들은 죄인들을 책망하고 격리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이런 사람들을 ‘다 내게로 오라’고 초청하십니다. 예수님은 ‘왜 그렇게 살았냐?’며 꾸짖거나 책망하시지 않습니다. 다 영접해 주십니다. 죄의 길에서 돌이켜 바른 길을 가도록 온유하고도 겸손하게 가르쳐 주십니다. 그리하여 무거운 죄의 짐, 심판의 짐을 벗게 해 주십니다. 그때 마음이 가벼워집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쉬게 하시려고 세상에 오셨습니다. 예수님 안에 진정한 쉼이 있습니다.

Application: 제대로 쉬고 싶습니까?
One Word: 예수님에게 오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