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맹인을 보게 하셨고 말 못하는 자를 말하게 하셨습니다. 맹인의 눈을 뜨게 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표적입니다. 예수님은 두 맹인이 고백한 것처럼 다윗의 자손 그리스도이십니다. 사람들이 이를 보고 놀랍게 여겨 ‘이스라엘 가운데서 이런 일을 본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바리새인들은 ‘그가 귀신의 왕을 의지하여 귀신을 쫓아 낸다’고 평가절하 했습니다.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은 보지 못하는 자를 보게 하시고 말 못하는 자를 말하게 하십니다. 육체적으로 보지 못하는 것도 답답한 일입니다. 그렇지만 우리를 더욱 답답하게 하는 것은 영적으로 보지 못할 때입니다. 하나님이 보이지 않고,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 보이지 않을 때 답답합니다. 보지 못하는 것도 답답하지만 말을 못하는 것도 답답한 일입니다.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하지 못할 때 얼마나 답답합니까? 보지 못하고 말하지 못할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두 맹인이 기도한 것처럼 기도해야 합니다.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불쌍히 여기십니다. 보지 못하는 우리로 보게 하시고 말하지 못하는 우리로 말하게 하십니다.
Application: 보이지 않고 말하지 못할 때 어떻게 합니까?
One Word: 예수께서 보게 하시고 말하게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