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기야가 성전을 회복시키고 산헤립과의 전쟁에서 승리하여 모든 나라의 눈에 존귀한 사람이 되었을 때, 중한 병에 들어 죽게 되었습니다. 그때 히스기야는 여호와께 기도했고 여호와께서 그의 기도에 응답하사 병을 고쳐주셨습니다(24). 히스기야는 그의 일생동안 엄청난 기도의 응답들을 받았습니다. 그런 일들로 마음이 교만하여 진노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내리게 되었으나, 히스기야가 마음의 교만함을 뉘우치고 예루살렘 주민도 그와 같이 했기에 여호와의 진노가 히스기야 생전에 내리지 않았습니다(25,26). 히스기야는 부와 영광이 지극했습니다(27-29). 기혼 샘의 물을 다윗 성 서쪽으로 끌어들이는 일은 물론이요 모든 일에 형통했습니다(30). 그러나 바벨론 방백들이 히스기야에게 사신을 보내어 그 땅에서 나타난 이적에 관해 물을 때에 하나님이 히스기야를 떠났고, 그를 돕지 않았습니다. 왜 그렇게 하셨을까요? “그의 심중에 있는 것을 다 알고자 하사 시험하셨더라.”(31) 히스기야의 마음속에 있는 모든 것을 다 드러내기 위함이었습니다. 모든 나라의 백성들은 히스기야가 이룬 놀라운 업적에 온통 관심을 집중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히스기야를 통해 놀라운 일을 행하셨던 하나님은 바로 그 순간 히스기야를 떠났습니다. 그리고 그의 심중에 있는 모든 것을 드러냈습니다. 하나님은 ‘히스기야라는 한 인간의 심중에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모두에게 보이기를 원하셨습니다.
Application: 마음속에 있는 모든 것을 본다면 어떻겠습니까?
One Word: 마음의 교만함을 뉘우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