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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의 아름다운 죽음

Date : 2020/12/12
Passage : 신명기 34:1~12
Keyverse : 5

모세가 모압 평지에서 느보 산에 올라갔을 때 여호와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여 그의 후손에게 주리라 하신 약속의 땅을 보여주셨습니다.

하지만 그의 눈으로 보게 했거니와 모세 자신은 그리로 건너가지 못하리라 하셨습니다. 천신만고 끝에 꿈에도 그리던 가나안 땅 목전에 서 있으면서도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는 것은 인간적으로 매우 서운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여호와의 종 모세는 여호와의 말씀대로 건너가지 않았고 모압 땅에서 죽었습니다. 모세는 마지막까지 하나님이 정해주신 선을 넘지 않는 겸손하고 아름다운 순종의 사람이었습니다.

모세가 죽을 때 나이 백이십 세였으나 그의 눈이 흐리지 아니했고 기력이 쇠하지 아니했습니다. 그는 영원한 청년의 삶을 살았습니다. 또한 지혜의 영이 충만한 여호수아를 안수하여 후계자로 세웠습니다. 그 후에 이스라엘에 모세와 같은 선지자가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이 대면하여 아시던 자였습니다. 하나님은 그를 애굽 땅에 보내사 바로와 그의 모든 신하와 그의 온 땅에 모든 이적과 기사와 모든 큰 권능과 위엄을 행하게 하셨습니다. 오늘날 의학의 발달로 ‘어떻게 죽느냐?’(well-dying)가 중요한 문제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평균 수명 100세를 기대하게 되었으나 기력을 잃고 의료기기와 약물로 연명한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모세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순종하므로 건강한 장수를 누렸습니다(잠10:27). 마지막 순간까지 하나님에게 보배롭게 쓰임받다가 영원한 하나님 나라와 부활의 영광에 참여했습니다(눅9:31).

Application: 장수와 영광에 이르는 비밀이 무엇입니까?
One Word: 하나님을 경외하고 순종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