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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하나님을 떠나 다른 신들에게 가서 섬길까 염려하며

Date : 2020/12/06
Passage : 신명기 29:1~29
Keyverse : 18

이스라엘 자손들은 출애굽의 큰 기사를 눈으로 보았습니다. 그러나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이 없어서 하나님을 쉽게 반역하고 불신에 빠졌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광야로 인도하사 믿음을 연단하셨습니다. 광야에서 무려 40년 동안 하늘의 만나로 먹여주셨습니다. 의복을 비롯하여 모든 필요를 채워주셨습니다. 이로써 그들로 하나님이 여호와이신 줄을 알게 하셨습니다. 또한 시혼과 옥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시고 요단 동편 땅을 기업으로 주셨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렇게 큰 은혜를 받았기 때문에 그런즉 깨어서 하나님이 주신 언약의 말씀을 지켜 행해야 합니다. 그리하면 앞으로 그들이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하게 됩니다. 지금 모압 평지에 서 있는 백성들 뿐만 아니라 장차 태어날 까마득한 후손들도 이 하나님과의 언약에 참여합니다. 이 언약으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자기 백성 삼아주시고, 친히 그들의 하나님이 되어주십니다.

이스라엘이 지금 당장은 언약을 지키겠다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 가운데 ‘독초와 쑥의 뿌리’와 같은 자들이 일어나 하나님을 배반하고 우상을 섬길 것을 염려하셨습니다. 만일 그리한다면 그들은 율법책에 기록된 대로 모든 언약의 저주를 받을 것입니다. 그리고 훗날 사람들이 ‘하나님이 왜 이렇게 맹렬하게 노하셨는지?’를 묻습니다. 그들은 언약을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긴 까닭이라는 분명한 답을 들을 것입니다. 한때 아무리 큰 은혜를 받았어도 하나님을 배반할 수 있습니다. 선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해야 합니다(고전10:12).

Application: 큰 은혜를 받았습니까?
One Word: 깨어 언약의 말씀을 지켜 행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