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달랴가 유다를 다스린 지 7년째가 되었습니다. 유다는 영적으로 완전한 암흑기였습니다. 그때 제사장 여호야다는 요아스를 왕으로 세워 무너진 다윗 왕조를 확립하고자 했습니다. 그는 용기 있는 결단을 내리고 백부장들과 레위 사람들, 이스라엘 족장들과 함께 거사를 계획했습니다. 여호야다는 성전에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안식일에 요아스의 즉위식을 거행했습니다. 왕자 요아스에게 면류관을 씌우고 율법책을 주고 왕을 삼았습니다. 백성들은 기뻐 뛰며 왕을 찬송했습니다. 아달랴는 도망가다가 왕궁 말문 어귀에서 비참히 죽임을 당했습니다. 여호야다는 백성과 왕이 하나님과의 언약을 갱신하게 했습니다. 모세의 율법에 순종하는 여호와의 백성이 되도록 도왔습니다. 이는 유다는 하나님의 백성이고, 여호와는 그들의 주인이 되심을 확인하는 예식을 한 것입니다. 이렇게 언약을 갱신한 것은 그동안 아달랴의 통치 아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바알을 섬겼기 때문입니다. 영적인 참된 개혁은 여호와께로 돌아와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유다 백성들은 여호와의 백성으로 살고자 하는 결단의 표시로 바알 우상을 제거했습니다. 온 국민이 바알 신당으로 몰려가서 그 신당을 부수고, 제단들과 형상들을 깨뜨렸습니다. 제단 앞에서 바알의 제사장 맛단을 죽였습니다. 남 유다의 여호야다와 북이스라엘의 예후는 같은 시대에 개혁을 했습니다. 예후는 바알 우상은 제거했지만, 여로보암이 세운 우상은 떠나지 않았습니다(왕하10:29). 하지만 여호야다는 백성들을 온전히 여호와에게로 돌아가도록 도왔습니다. 모세의 율법에 따라 제사장과 레위인과 문지기들이 성전을 섬기도록 했습니다. 이렇게 왕과 백성들의 신앙이 회복될 때 비로소 모든 백성이 즐거워하고 성중이 평온해졌습니다.
Application: 자신의 신앙을 어떻게 개혁 하고자 합니까?
One Word: 반쪽이 아닌 온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