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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 두라

Date : 2020/11/02
Passage : 신명기 24:1~22
Keyverse : 19

아내를 데려온 후 수치되는 일이 있음을 발견하고 그녀를 기뻐하지 않게 되었다고 무조건 쫓아내면 안 됩니다. 이혼증서를 써서 내보내야 합니다. 그는 수치를 가진 아내를 기뻐하지 않지만 용납해줄 사람도 있습니다. 아내가 다시 결혼할 수 있는 길을 막아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은 가난한 자들을 염두에 두고 행할 것을 여러 모양으로 가르치십니다. 맷돌이나 그 위짝은 전당 잡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이 없으면 음식을 해 먹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가난한 자에게서 옷을 전당물로 잡았으면 해질 때에 돌려주어야 합니다. 그 옷이 없으면 가난한 자는 밤새 떨고 자야 합니다. 곤궁하고 빈한한 품꾼은 그 품삯을 당일에 주어야 합니다. 하루 벌어 하루 살아가기에 그렇습니다. 객이나 과부의 송사를 억울하게 하지 말고 과부의 옷은 전당잡지 말아야 합니다. 곡식을 벨 때에 한 뭇을 밭에 잊어버렸으면 다시 가져오지 말아야 합니다. 나그네와 고아와 과부를 위해 남겨 두어야 합니다. 감람나무를 떤 후에 남은 것은 다시 따지 말고 객과 고아와 과부를 위해 남겨 두어야 합니다. 포도를 딴 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스라엘은 애굽에서 노예 생활할 때를 기억해야 합니다. 그때 얼마나 힘들었고 가난했습니까? 하나님이 거기서 구원하신 은혜를 기억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긍휼을 베풀어야 합니다. 오늘날 가진 자들이 싹쓸이할 때가 많습니다. 부자는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한 자는 더욱 가난해지고 있습니다. 가난한자들을 위해 남겨 두어야 합니다. 남겨 두는 것은 오늘날 나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풍족하지 않아도 찾아보면 우리에게는 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나눌 것이 있습니다.

남겨 둘 때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을 체험합니다. 남겨 둘 때 하나님의 은혜로 더 풍성해집니다.

Application: 다 가져갑니까?
One Word: 남겨 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