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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말을 들을 것인가

Date : 2020/10/27
Passage : 신명기 18:1~22
Keyverse : 15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서 재판관이나 왕과 더불어 공경해야 할 사람들이 오늘 본문에 나오는 제사장과 선지자입니다. 제사장은 다른 지파 사람들처럼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분깃이나 기업이 없습니다. 그들은 백성이 여호와께 드리는 제물로 먹고 삽니다. 또 백성들로부터 처음 거둔 곡식, 포도주, 기름, 처음 깎은 양털을 받습니다.

그들이 왜 이런 섬김을 받습니까? 권력을 가진 특권층이어서가 아닙니다. 항상 여호와의 이름으로 서서 섬기도록 이스라엘 지파 중에서 택함 받았기 때문입니다(5). 이는 마치 항상 주인의 말을 듣고 따를 준비가 되어 있는 종의 모습을 연상하게 합니다. 또 오늘날 항상 서서 일하는 노동자의 모습을 떠오르게 합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자기 생활 없이 전적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헌신하는 제사장과 좋은 것을 나누게 하셨습니다(갈6:6).

가나안 땅 백성은 길흉을 말하는 자나 점쟁이의 말을 듣습니다(14). 이것은 하나님이 가증하게 여기시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위해 모세와 같은 선지자를 일으키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이 선지자의 말을 들어야 합니다(15). 왜 그들의 말을 들어야 합니까? 선지자는 하나님이 백성에게 전하라고 명령하신 말씀을 전하기 때문입니다. 만일 선지자가 하나님의 이름으로 자기 마음대로 말하거나 다른 신의 이름으로 말하면 죽임을 당합니다(20). 예수님은 모세와 같은 위대한 선지자로 오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제자들에게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라고 하셨습니다(마17:5). 오늘날 하나님을 섬기고 복음을 전하는 목자들도 제사장이요 선지자입니다(벧전2:9). 그만큼 목자의 직분과 사명이 중요합니다.

Application: 무엇을 전해야 합니까?
One Word: 하나님의 말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