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사밧 왕은 악인 아합과 연합하여 전쟁을 치루다가 하마터면 전사할 뻔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기이한 은혜로(대하18:31) 그가 평안히 예루살렘 궁전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때 하나님은 선견자 예후를 통해 왕이 악한 자를 돕고 하나님이 미워하는 자를 사랑하므로 왕에게 하나님의 진노가 있을 것이라 책망했습니다. 하지만 왕이 전에 아세라 목상들을 이 땅에서 없애고 마음을 기울여 하나님을 찾는 선한 일도 있었음을 상기시켜 주었습니다. 이에 여호사밧 왕은 회개하고 민간에 두루 다니며 백성들을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에게로 돌아오게 했습니다. 또 유다 온 나라의 견고한 성읍마다 재판관들을 세우고 사람을 위해 재판하지 말고 하나님을 위해 재판하도록 명했습니다. 특히 재판할 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할 것이며, 진실과 성심을 다하여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할 것을 분부했습니다.
여호사밧은 모든 일을 홀로 다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에게 속한 모든 일에는 대제사장 아마랴를 세워 다스리게 했고, 왕에게 속한 모든 일은 스바댜가 다스리고, 레위 사람들을 관리로 세워 섬기게 했습니다. 그리고 각기 맡은 일을 행함에 담대하라고 격려했고,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믿음을 심어주었습니다.
Application: 어떤 자세로 일해야 합니까?
One Word: 하나님을 경외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