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야의 뒤를 이어 왕이 된 아사는 하나님 보시기에 선과 정의를 행했습니다.
이방 우상과 산당을 없애고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찾도록 하고 율법을 행하게 했습니다. 이렇게 우상을 제거하고 하나님을 전심으로 섬겼을 때, 평안함을 누리게 되었습니다(1,5,7). 사람은 평안할 때, 안일해지고 방종에 빠지기 쉽습니다. 그러나 아사는 평안의 때에도 깨어 있었고, 미래의 전쟁을 막기 위해 견고한 성읍을 건축했습니다. 그리고 군대까지 정비하여 약 60만 명의 대군을 거느렸습니다.
이런 아사에게 큰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구스 사람 세라가 백만 명의 대군을 거느리고 유다를 치기 위해 올라온 것이었습니다. 아사가 마주 나가서 전열을 갖추었으나 세라의 대군 앞에 중과부적이었습니다. 두려움이 엄습해왔습니다. 이에 하나님 앞에 나아가 부르짖어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여호와여 주밖에 도와 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니 사람이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이런 아사와 함께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구스 사람들을 치시니 구스 사람들이 혼비백산 도망쳤습니다. 아사는 구스 사람들을 끝까지 추격하여 전멸시키고 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모든 성읍을 치고 많은 전리품을 취했습니다. 우리 인생 길에서 누구도 도와주지 못하는 어려운 상황과 위기를 만날 때가 있습니다. 참된 도움은 하나님으로부터 옵니다(시124:8). 이 하나님을 믿고 나아갈 때, 큰 승리를 거둘 수 있습니다.
Application: 도와 줄 이가 없습니까?
One Word: 하나님이여 나를 도우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