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Content


자기들의 말을 듣지 않아 등 돌린 이스라엘

Date : 2020/10/03
Passage : 역대하 10:1~19
Keyverse : 16

솔로몬이 죽자 르호보암이 왕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솔로몬 시대에 지역 갈등이 심했습니다. 다윗 왕은 모든 이스라엘을 품었으나 솔로몬은 철저한 유다 중심적 정책과 세금, 부역에 대해서 북쪽 이스라엘 지파에 차별을 두었습니다. 그래서 이들에게 원성을 사게 되어 갈등의 골이 깊어졌습니다. 북쪽의 대표인 여로보암이 애굽에서 돌아와 요구했습니다. “왕은 이제 왕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시킨 고역과 메운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왕을 섬기겠나이다” 듣는 마음이 있는 르호보암이라면 멍에로 인한 이들의 신음소리와 고통의 소리를 들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문제를 가지고 다윗 왕처럼 여호와 하나님에게 나아가 물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여호와께 가지도 아니하고, 원로들의 말도 듣지 아니하고, 젊은 신하들의 말만 들고 기존의 기득권을 지키고자 더 악수를 두었습니다. ‘이제 너의 멍에를 더욱 무겁게 할지라, 나는 전갈과 채찍으로 하리라.’ 이 말을 듣자 이들은 말했습니다. ‘우리가 다윗과 무슨 관계가 있느냐, 이스라엘아 각각 너희의 장막으로 돌아가라” 그들은 르호보암으로부터 등을 돌렸습니다. 이렇게 하여 나라가 두 동강이 났습니다. 원인이 무엇입니까? 자기 백성의 말을 듣지 아니한 르보호암의 고집과 불통과 교만과 권위주의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율법으로 무겁게 멍에를 멘 자기 백성들의 아픔을 돌아보시고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모든 자들 초청하여 멍에를 가볍게 해 주시고 쉼을 주셨습니다.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해 주시고 섬겨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힘을 주신 것은 약자의 아픔을 듣고 섬기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Application: 힘겨워하는 사람들의 말을 듣습니까?
One Word: 듣고 공감하고 멍에를 가볍게 해 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