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은 천하에서 최고의 지혜와 부를 가진 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얼마나 소문이 났던지 그를 보려고 스바 여왕이 1,920km의 먼 거리를 달려왔습니다.

와서 물어보고 대화해 보니 막힘이 없었습니다. 그 모든 것을 보는데 정신이 황홀했습니다. 소문보다 더했습니다. 그런데 스바 여왕은 솔로몬의 지혜를 보고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로다’(8) 말합니다. 하나님이 그를 기뻐하시고 이스라엘을 사랑하사 그 나라를 견고하게 하시려고 솔로몬을 세워 왕 삼아 정의와 공의를 행하게 하셨습니다. 이것을 통해 저자는 단순히 솔로몬의 왕국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왕국의 모형으로 솔로몬의 왕국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다시 오실 메시아 왕국에 대한 영광을 기대하게 합니다. 13-21절은 솔로몬의 재산을 말합니다. 22-28절은 열왕보다 뛰어난 솔로몬 왕을 말합니다. 본문을 통해 저자는 첫째, 솔로몬의 부귀, 지혜, 존영은 하나님이 그에게 주신 약속의 성취임을 보여 줍니다(대하1:7-12). 둘째, 다윗 왕조를 향한 하나님의 언약 성취의 축복을 보여줍니다(대상17:8). 솔로몬의 지혜는 하나님에게 서 온 것인데(8), 그 지혜는 왕상3:9절에서 솔로몬이 구한 것입니다.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여기서 ‘듣는 마음’은 각 사람의 형편과 사정, 죄를 지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알아 이해하려는 너그러운 마음, 그의 신음을 듣고자 하는 긍휼의 마음입니다. 이 듣는 마음을 솔로몬에게 주셨을 때 솔로몬은 천하에 최고의 지혜자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재물도 넘쳐났습니다.

Application: 천하가 감탄한 솔로몬의 지혜가 어디서 왔습니까?
One Word: 하나님이 듣는 마음을 주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