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절과 16절은 솔로몬이 성전건축을 20년 만에 결점 없이 완성했음을 말합니다. 성전은 건물만 있다고 거룩한 곳이 될 수 없습니다. 거룩함이 보존되어야 하고, 제사가 드려져야 하고, 주의 종들이 세워져 분주히 직분을 행하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솔로몬은 언약궤가 계신 곳이 거룩하게 보존되도록 애굽에서 데려온 아내를 다윗의 성에 거하지 못하게 했습니다(11). 이는 솔로몬의 성전을 향한 경건함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솔로몬은 모세의 명령을 따라 매일의 일과대로 초하루와 정한 절기에 절대적으로 제사(예배)를 드렸습니다(13). 이는 우리가 주의 전에서 일용할 양식을 먹고 주일예배를 영과 진리로 드리고 기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 솔로몬은 아버지의 규례를 따라 제사장들을 반열을 따라 섬기게 했습니다. 찬송하며 제사장들을 돕는 레위인들을 잘 세웠으며 문지기들까지 하나님의 사람 다윗이 전에 명령한 대로 세웠습니다(14). 저자가 솔로몬이 ‘모세의 명령, 다윗의 규례대로’ 했음을 강조하는 것은 솔로몬이 모세의 율법과 다윗의 규례에 순종했음과 이로 인해 다윗 언약의 성취자임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이런 그의 리더십은 강했습니다. 제사장과 레위인들이 무슨 일이든지 솔로몬 왕이 명령한 바를 전혀 어기지 아니했습니다. 성전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제사가 드려지며, 제사장과 레위인과 문지기들이 분주히 섬겼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시고 하나님은 솔로몬을 축복하셨습니다. 2-6절은 무역로와 전략적 요충지를 얻어 국방이 튼튼해졌음을 말합니다. 7-9절은 가나안 사람들을 역꾼으로 쓰고 이스라엘이 머리가 되었음을 말합니다. 17,18절은 금을 얻어 경제가 풍부해졌음을 말합니다.

Application: 성전의 핵심요소가 무엇입니까?
One Word: 거룩함과 예배와 섬길 사람을 규례대로 세우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