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대제사장의 집에 끌려가시자 베드로는 멀찍이 따라갔습니다. 베드로가 뜰에 앉아 있을 때 한 여종이 베드로를 주목하며 그도 예수님과 함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했습니다. 조금 후에 다른 사람이 ‘너도 그 도당이라’고 말하자 베드로는 또 부인했습니다. 한 시간 후에 또 한 사람이 베드로는 갈릴리 사람이고 예수님과 함께 있었다고 장담했지만 베드로는 또 부인했습니다. 그때 예수님이 말씀하신대로 닭이 울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나서 심히 통곡했습니다. 기도로 깨어있지 않았을 때 베드로는 두려움 때문에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하고 말았습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희롱하고 때리며 욕을 했습니다. 예수님은 무방비 상태로 조롱과 가혹행위를 당하셨습니다.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예수님이 그리스도인가 물었습니다. 죄목을 찾기 위해서였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의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을 것을 말씀하심으로 그리스도이심을 인정하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장차 재림하여 심판하실 것입니다(계20:11-13).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인정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만왕의 왕이 되어서 사탄의 권세를 멸하시고 승리하실 것입니다. 지금은 불의가 판을 치는 것 같지만 주님의 권세가 나타날 때가 반드시 옵니다.

Application: 세상 권세 앞에 떨고 있습니까?
One Word: 예수님이 승리자가 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