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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너희를 사랑하심으로 말미암아

Date : 2020/09/07
Passage : 신명기 7:1~26
Keyverse : 8

이스라엘이 싸워야할 가나안 일곱 족속은 더 많고 힘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맡겨 심판하실 것입니다. 이는 가나안 족속의 우상숭배와 죄악이 가득 찼기 때문입니다. 모세는 그들을 단호히 진멸하도록 했습니다.

그들과 혼인하지도 말라고 했습니다. 만일 이스라엘이 가나안 사람들과 타협하거나 결혼하면 영향을 받아 우상을 섬기게 될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만 섬기라’는 계명을 어기므로 멸망할 것입니다. 모세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사랑하사 지상 만민 중에서 하나님의 성민(거룩한 백성), 자기 기업의 백성(보배로 삼으신 백성)으로 택하셨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 되려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멋있는 인성과 화려한 조건도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그런 인간조건을 소유하지 못했습니다.

본래 이스라엘은 노예 백성이었습니다. 모든 민족 중에서 가장 적고 초라했습니다. 조금만 어려워도 원망과 불평을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런 이스라엘을 보배로운 하나님의 성민으로 뽑으셨습니다. 이는 아무 자격 없는 그들을 다만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이는 ‘그런데도 사랑하셨다’는 것입니다. 또 조상들에게 하신 맹세를 지키고자 하셨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스라엘을 사랑하신 하나님은, 이스라엘도 약속의 땅에서 하나님만을 사랑하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표현은 모든 법도인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때 이스라엘은 세상 만민이 받는 복보다 더 많이 받게 됩니다. 하나님은 자손의 복, 물질의 복을 주십니다(12-14). 애굽의 악질 같은 질병에서 지켜주시는 건강의 복을 주십니다(15). 가나안 민족과의 전쟁에서 왕벌을 보내어 승리하게 하는 전쟁의 복을 주십니다(16-26).

Application: 소중한 하나님의 성민으로 택하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One Word: 하나님의 일방적인 사랑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