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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를 믿지 아니하였도다

Date : 2020/08/28
Passage : 신명기 1:19~46
Keyverse : 32

모세는 율법을 설명하기 전에 한 가지 뼈아픈 이스라엘의 역사 이야기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호렙을 출발하여 크고 두려운 광야를 지나 가데스 바네아에 이르자, 모세는 하나님이 주신 땅에 올라가서 차지하라고 했습니다(21). 그런데 그들은 먼저 정탐꾼을 보내서 어느 길로 가야 할지 알아보자고 제안했습니다. 그 땅을 정탐하고 돌아 온 사람들은, 땅은 좋은데 그 땅 백성은 자신들보다 장대하고, 성읍들은 크고 성곽은 하늘에 닿았다고 보고했습니다(28). 이 말을 들은 백성들은 낙심했습니다. 그리고는 하나님이 자기들을 미워하여 아모리 족속의 손에 넘겨 멸하게 하시려고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다고 악담을 하고 원망했습니다(27). 그들은 ‘우리가 어디로 가랴?’ 하며 이제 길이 없으니 망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길이 없는 홍해 앞에서 길을 만드신 분입니다. 길이 없는 광야에서 사람이 자기 아들을 안는 것같이 아예 그들을 안고 인도하신 분입니다(31). 지금까지 하나님은 언제나 앞서 가시며 그들이 장막 칠 곳을 찾으시고, 밤낮으로 갈 길을 알려 주셨습니다(33). 가데스 바네아에서도 이미 길을 예비하시고 인도할 준비가 되어 있으셨습니다. 문제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믿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구세대가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로 들어가게 된 이유였습니다. 아무리 낯선 곳에 가더라도 네비게이션이 있으면 걱정하지 않습니다. 또 길을 잘 아는 가이드가 옆에 있으면 안심합니다. 오히려 새로운 길을 가는 기대와 설레임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 앞서 가시며 길을 찾으시고, 최적의 경로로 인도하시는 분입니다. 이 하나님을 믿으면, 인생은 흥미진진한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Application: 길이 없다고 생각합니까?
One Word: 하나님을 믿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