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이 마음’이란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입니다(5). 신자들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권면, 사랑의 위로, 성령의 교제, 긍휼, 자비를 통해 그리스도의 마음을 알고 있는 사람들입니다(1). 사람 마음속에는 누구나 경쟁심과 허영이 있습니다. ‘너보다 내가 낫다’는 교만이 있습니다(3). 하지만 신자들은 그리스도의 마음을 알고 있기에 능히 마음을 같이 할 수 있고, 뜻을 합하여 한 마음을 품을 수 있습니다(2).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볼 수 있습니다(3,4).

예수 그리스도께서 근본 하나님의 본체이셨지만 하나님과 동등함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6). 오히려 자기를 비웠고 종의 모습을 취하셨고, 사람과 같이 되셨기 때문입니다(7). 예수님은 자기를 낮추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8). 자기를 비운다는 말은 자기가 죽는다는 뜻이요, 생명을 잃어버린다는 뜻 입니다. 생명을 잃어버리면 모든 것이 끝날 것 같으나 아닙니다.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높이셨고,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셨습니다(10).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셨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습니다(11). 예수님의 마음을 품는 자는 망하지 않습니다. 승리합니다. 아버지의 영광을 나타냅니다.

Application: 왜 자기를 비우고 죽어야 합니까?
One Word: 아버지의 영광을 나타내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