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빌립보 교회의 성도들을 사모했습니다(8). 바울의 가슴속에는 바울 자신의 심장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이 고동치고 있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심장 속에서 솟아난 피가 그의 온몸을 감싸고 돌며 그를 움직이게 했습니다. 그는 머릿속으로 항상 빌립보 교회의 성도들을 생각했는데, 그들을 생각할 때마다 하나님에게 늘 감사했습니다. 항상 기쁨으로 간구했습니다(3). 복음을 위해 옥에 갇히고, 재판을 받고, 온갖 수모를 당하는 바울을 버리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빌립보의 성도들은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을 위한 일에 변함없이 참여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5). 바울의 가슴 속에는 확신이 가득합니다. “너희 안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확신하노라”(6) 바울은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빌립보의 성도들을 품고 있습니다(7). 그리고 기도합니다.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원하노라”(9-11) 목자가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양들을 사모하고 기도할 때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게 될 것입니다.
Application: 가슴 속에 무엇을 가지고 기도합니까?
One Word: 그리스도의 심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