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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은 베를 띠라 하셨거늘

Date : 2008/08/12
Passage : 이사야 22:1~25
Keyverse : 12

소란하며 떠들던 성, 축제의 환호성에 취한 예루살렘 성이 갑자기 공격을 당합니다. 그들이 왜 멸망을 당해야 했습니까? 첫째, 예루살렘 재앙을 경영하신 하나님을 공경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엘람과 기르는 바벨론의 위쪽에 있는 지역인데, 앗수르 다국적 군대의 소속으로 유다를 침공했습니다. 유다는 이 일을 경영하신 하나님을 앙망하지도, 공경하지도 않았습니다. 그 대신 병거와 마병과 병기를 바라보며 성벽을 견고하게 하고 저수지를 만들었습니다. 둘째, 회개해야 할 때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국가적인 재난을 앞두고 하나님께서는 이사야를 통해 백성들과 관원들이 애곡하면서 회개하도록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회개 대신 “내일 죽으리니 먹고 마시자” 라고 말하면서 잔치를 벌였습니다. 셋째, 부패한 지도자 때문입니다. 국고를 맡은 셉나는 전시 상황에서도 자기를 위해 호화분묘를 만들었습니다. 셉나 대신 관직에 오른 엘리야김은 가문의 영광을 도모하는데 그의 직위를 이용했습니다. 두 관원으로 대표되는 예루살렘의 부패한 지도자들 때문에 예루살렘은 멸망당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경영하시는 소란과 밟힘과 혼란의 날에는 이를 행하시는 하나님을 앙망하며 하나님의 뜻을 물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통곡하며 회개하기를 원하시는데 이를 외면하고 재난에서만 벗어나려고 몸부림치면 안 됩니다. 회개할 기회를 놓치면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을 당하게 됩니다. 어려울수록 하나님을 앙망하고 회개해야 합니다.

Application:
One Word: 통곡하며 굵은 베를 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