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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의 처를 기억하라

Date : 2020/07/07
Passage : 누가복음 17:20~37
Keyverse : 32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에게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는지 물었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현재의 하나님 나라가 임하는 것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고,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 말 할 수도 없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는 기다리는 하나님나라는 이미 그들 가운데 계신 예수님과 사역을 통해 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11장에서도 복음을 전하고, 귀신을 쫓아내는 사건을 통해서 하나님 나라가 임하고 있다고 말씀 하셨습니다(11:20). 하지만 그들은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 나라가 임하고 있다는 것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이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미래의 하나님 나라가 임하는 것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인자의 재림은 번개가 비췸같이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공개적으로 임한다고 하십니다. 그때는 노아와 롯의 때와 비슷합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에게 관심이 없고, 먹고 마시고 결혼하는 일상적인 생활에 마음이 빼앗겨 있을 때 홍수심판과 소돔과 고모라성의 멸망이 있었습니다. 이처럼 인자가 나타나는 날에도 일상생활에 마음이 빼앗겨 있을 때 갑자기 임하게 됩니다. 그 날을 대비하려면 지붕위에 있는 자는 세간을 가지러 집안으로 내려가지 말고, 밭에 있는 자도 뒤로 돌이키지 말아야 합니다. 세상 재물에 대한 애착을 버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롯의 아내가 재물에 대한 아쉬움 때문에 뒤를 돌아보다 멸망한 것과 같은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사랑했던 롯의 처의 결국을 기억해야 합니다. 세상의 재물과 소유를 목숨처럼 사랑하는 자는 멸망하게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위해 목숨 같은 재물을 헌신하는 자는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됩니다. 이 땅에서도 필요한 재물을 얻게 됩니다.

Application: 재림의 때에 재물에 대해 어떤 자세를 가지고 있습니까?
One Word: 잃는 자는 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