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이 나이가 많아 늙었을 때 그는 솔로몬을 왕으로 세우고 레위인을 계수하게 했습니다. 그들은 이십 세 이상으로 모두 삼만 팔천 명이었습니다(24). 다윗이 레위인들의 숫자를 파악하게 한 것은 장차 솔로몬이 건축할 성전에서 섬길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백성에게 평강을 주시고 그들과 영원히 함께 하신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들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 계신 곳이 바로 성전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그들과 영원히 함께 거하실 때 그의 나라는 평강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성전이 세워지기도 전에 레위인들을 파악한 것입니다. 그들 중 이만 사천 명은 성전의 일을 보살피고 육천 명은 관원과 재판관이었습니다. 그리고 사천 명은 문지기요 사천 명는 악기로 찬송하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들 가운데 아론은 그 자손들과 함께 구별되어 심히 거룩한 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제사장으로서 여호와 앞에 분향하고 섬기며 영원토록 여호와의 이름으로 백성들을 축복하는 직분을 맡았습니다.
하나님이 영원히 이스라엘의 성전에 거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할 때 레위인들은 각자 자신에게 주어진 직분을 두렵고 떨림으로 감당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가운데 거하시는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축복하기 원하시는 분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세상이 줄 수 없는 평강을 주시는 분입니다. 이스라엘 가운데 거하시는 하나님은 예수님을 믿는 우리와 성령님으로 함께 거하십니다. 우리와 영원토록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기 때문에 우리는 이 시대 왕 같은 제사장, 거룩한 나라입니다. 하나님과 친밀하게 교제하며 하나님의 이름으로 모든 사람을 축복하는 특권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Application: 하나님은 누구십니까?
One Word: 우리와 함께 하시며 평강을 주시는 분